경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미래형 통합 복지허브 기능과 재정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향후 시의회 보고와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제2종합사회복지관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지 플랫폼으로,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복지 수요와 고령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통합돌봄, 가족관계 증진 등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동시에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역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경주시 복지정책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미래도시 발전 방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시내권에 편중된 복지서비스를 개선하고, 인구와 도시구조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복지거점을 확보해 시민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