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 4층 비전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함께 '우리 DONG HANH(동행) 베트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한-베 정상회담 이후 고조된 경제협력 분위기 속에 미래 신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글로벌로 도약하려는 국내 중소기업 및 투자자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법무법인 지평 ▲회계법인 EY한영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CBRE Vietnam ▲베트남 우리은행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본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동향 및 초기 지원사업 ▲해외직접투자 및 법인설립 시 고려사항 ▲베트남 현지 금융 솔루션 등 7개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은 현재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우리은행은 금융·투자 분야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이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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