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서면 대천8지구가 총 459억 원(국·도비 298억 원 포함) 규모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천8지구는 서면 천촌리에서 심곡리까지 이어지는 지방하천 대천 구간으로, 통수단면과 제방 여유고 부족으로 집중호우나 태풍 시 주거지와 농경지에 침수 피해가 반복돼 왔다.
경주시는 해당 구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지난 3월 공모에 신청했으며, 발표심사와 현장실사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이번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은 △보축 1.97㎞ △축제 4.19㎞ △교량 9개소 △배수펌프장 1개소 △급경사지 1개소 등 6.16㎞ 구간 정비다. 사업은 2026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서면 풍수해생활권 일대의 재해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주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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