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도심형 게임문화행사 'GXG 2025(Game culture X Generation 2025)'가 오는 19일부터~20일까지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 메인 스테이지 공연 프로그램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날인 19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GXG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2nd GXG SOUND TRACK(이하 GXG 사운드트랙)'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개막식 전에는 작년 대회 대상팀 Lif(리프)가 무대에 올라 최고의 공연을 다시 선보인다. 이어 신상진 성남시장의 개막 선언과 가수 에일리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GXG 사운드트랙 본선에는 ▲ON:明(여명) ▲겜블러(잭팟!) ▲볼따구프렌즈(Be fine!) ▲EZ DO BAND(Sync or Sink) ▲버닝(두고 봐 빛날 거야) ▲Band 203(UP!) ▲우주골치클럽(Hollow's Puppet) 등 7개 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국악, 록, 펑크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을 선보이며 경연을 치른다. 경연 결과는 심사위원단 점수와 현장 관객 투표를 합산해 결정되며, 현장에 방문한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은 2,200만 원이며, 대상팀에게는 1,000만 원이 주어진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일러스타 페스와의 협업 무대가 열려 인디 아이돌 공연과 참여형 코스튬플레이가 진행된다. ▲REKIREM ▲Memoria ▲IDOL COLLECTION ▲H7KD △이호테우 ▲우고프페 등 다양한 팀이 참여해 게임과 서브컬처 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GXG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네오플 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Ensemble Heal)의 공연으로 시작해, 국내 최초 서브컬처 음악 전문 제작사 플래직(FLASIC)의 합창단 '플래직 콰이어'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문명 VI'의 주제곡 Sogno di Volare와 '문명 IV'의 Baba Yetu 등 세계적인 게임 OST와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GXG 사운드트랙 본선 진출 7개 팀이 다시 무대에 올라 창작곡과 게임음악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GXG 2025'는 게임과 음악, 서브컬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판교역 광장 일대를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GX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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