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신생아 가구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아이플러스(i+) 집 드림 (1.0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총 3천 가구를 선정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신생아 가구로, 부부 합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실거래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소유한 1가구 1주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연간 최대 300만 원(올해는 최대 200만 원)의 이자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에는 출생 연도에 따른 홀짝제 방식이 적용되며, 서류가 누락되면 접수가 완료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과 안정적인 육아 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이 든든히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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