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하반기 광견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반려견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은 오는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구내 26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이뤄진다.
접종 대상은 생후 두 달 이상 된 반려견 가운데 예방접종을 한 번도 하지 않았거나 마지막 접종 이후 1년이 지난 개다. 보호자는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을 받은 뒤 접종내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접종 비용은 1회당 1만 원이지만 정부 보조금이 50% 지원돼 보호자는 5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남동구는 연간 5천 두 분량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상반기 접종을 마친 뒤 남은 2천2백 두를 하반기 사업에 선착순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접종을 통해 반려견의 광견병 감염 위험을 줄이고 주민들의 불안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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