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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폴란드 브로츠와프시, 경제협력 협약 체결…첨단산업·스타트업 교류 본격화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과 야첵 수트릭 폴란드 브로츠와프 시장(왼쪽)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5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단장 야첵 수트릭 시장)이 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야첵 수트릭 시장을 비롯한 브로츠와프 대표단 8명을 접견했다. 양측은 ▲첨단산업 분야 교류 확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스타트업 지원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식은 양 도시 경제 실무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차원에서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브로츠와프 광역개발청(사장 마그달레나 오쿨롭스카) 주관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양 도시가 보유한 정보통신(IT) 역량이 시너지효과를 내 기업 투자 유치와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야첵 수트릭 시장도 "성남시와 유대를 강화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협약식 이후 성남시 내 HD현대, LIG넥스원 등 주요 IT 기업의 혁신 현장을 시찰했으며, 성남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인들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성남시의회를 찾아 의회 차원의 교류 확대 방안도 모색했다.

 

브로츠와프시는 지난해 11월 7일 성남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도시로, 면적 292㎢에 약 70만 명이 거주한다. LG전자가 2006년 현지에 가전제품 생산공장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LG디스플레이, 이노텍, 에너지솔루션 등 계열사와 협력사가 입주해 'LG타운'을 형성하고 있으며, 현재 4000여 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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