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2025년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소방서는 관내 주요 등산로와 사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산악위치 표지판과 간이구조구급함 등 안전시설을 점검·정비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산악사고 안전시설 보강 ▲추가 표지판 설치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등이다. 특히 산악안전지킴이는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로 구성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요 등산로에서 응급의료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가을철 산행은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낙엽 등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위험이 크다"며 "무리한 코스는 피하고, 일몰 시각을 반드시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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