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6일부터 오산에서 잠실·동서울터미널행 시외버스 8135번이 운행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8135번 노선은 오산역환승센터, 운암주공 단지, 스마트시티센터, 교육지원청사거리 등을 경유하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거쳐 장지역, 가락시장, 잠실역, 동서울터미널까지 연결된다.
이번 노선 신설로 직결 노선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과 전국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버스 인프라 확충은 단순한 노선 확장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시민의 출퇴근과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교통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세교2지구발 잠실·동서울행 및 판교·야탑행 노선 신설과 60번 노선 증차 등 교통 편의 확대 계획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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