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공모를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지난 초평, 고천, 청계2지구 등 주요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이번 포일2지구 기업유치 공모도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총 10,277.8㎡ 규모로, ㎡당 387만 원에 공급된다. 입주 가능 용도로는 업무시설,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이 있으며, 국내외 개별법인이나 컨소시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포일2지구는 농협통합전산센터, 덴소, 인덕원IT밸리 등이 위치한 포일인텔리전트타운 내에 자리하고 있어 IT·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이 밀집한 환경을 갖췄다. 강남, 판교, 평촌, 과천 등 인근 지역 대비 합리적인 지가를 바탕으로 투자 여건도 우수하다.
또한, 양재 코스트코(15분), 서판교(10분) 생활권과 가까운 교통 입지를 갖췄으며, 인덕원역과 향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덕분에 서울 및 수도권 우수 인재 확보에도 유리하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앵커기업과 실입주 목적 기업에 높은 평가 점수를 부여하며, 고부가가치 산업, AI, 미래모빌리티, 소재, 반도체, 의료·바이오, K-뷰티 기업 및 첨단 소재·부품 관련 사업을 권장 유치업종으로 우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기업유치노사팀(포일어울림센터 9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평가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되어 계약 절차가 진행된다.
김성제 시장은 "포일2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의왕시가 경제자립도시로 발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발전에 최적화된 첨단·유망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용지공급 관련 문의는 의왕시청 기업일자리과(031-345-25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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