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가 지난 11일 일본 간사이복지과학대학 학생 19명과 교원 2명 등 21명을 초청해 글로벌 전공 탐방 학술 및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베리타스센터, 언어청각임상센터, 청각전정실습실 등 교내 주요 시설에서 진행됐으며 양국의 재활 분야 최신 연구와 기술 동향 공유 및 국제적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행사는 베리타스센터 식당에서의 환영 오찬으로 시작됐다. 박희준 교수 사회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는 문윤지 국제교류처장 환영사, 모리구치 유카코 간사이복지과학대학 교수 답사, 양교 및 학과 소개, 장현진 교수 특강, 기념 선물 전달, 단체 사진 촬영 등이 이어졌다.
언어청각치료학과 전공실습실 탐방에서 방문 학생들은 실제 임상 현장을 방불하게 하는 첨단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언어 및 청각 재활 교육의 전문성을 확인했다.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팀별로 참여해 전공 지식과 생활 문화를 나누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지난해 김진동 교수와 학생 14명이 간사이복지과학대학을 직접 방문하며 교류를 시작했고, 오는 10월에 다시 일본을 방문해 학문적·문화적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높은 취업률과 체계적인 임상 실습 교육, 전공 특성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국내 언어·청각 재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언어청각임상센터와 청각전정실습실 등 첨단 실습 시설을 갖춰 학생들의 현장 중심 전문 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신명선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장은 "이번 국제 교류 행사를 통해 학과의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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