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전국 치매 관리체계를 평가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2주기 운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 16일 밝혔다. 군 단위 치매안심센터 가운데 상위 10% 이내 성적이다.
이번 평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 항목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사회 치매 대응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확인과 서면 자료, 운영 데이터 등 다각도의 평가 방식이 적용됐다.
영덕군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지 강화 교실과 치매환자 쉼터 운영 등 전문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개별 상황에 맞춘 사례 관리와 지역 자원 연계,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해온 점이 주효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치매로부터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치매안심센터의 노력이 축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