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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SKT-SKB, '미디어계의 MWC' IBC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영예

(사진 왼쪽부터) 류성걸 픽스트리 개발본부장, 나태영 SK텔레콤 Gen AI개발팀장, 조형준 SK브로드밴드 미디어Tech본부장이 수상 후 상패를 들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SKT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 방송·미디어 전시회인 IBC 2025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 환경·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SKT는 '네트워크처리장치(NPU) 기반 실시간 UHD 업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한 B tv 전력 절감 사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체 개발 AI 미디어 기술의 상용화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SKT의 '슈퍼노바(SUPERNOVA)'는 AI 기반 미디어 콘텐츠 개선 솔루션으로, 사료 복원·광고·제조업 품질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돼 왔다. 2024년부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데이터셋을 확장하며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여왔다.

 

이번 수상 사례는 SK브로드밴드 B tv에 적용된 'NPU 기반 실시간 UHD 화질개선 서비스'다. GPU 방식 대비 전력 소비를 80% 줄이고 랙 공간은 50% 절약했으며, 시청자 만족도는 77% 향상됐다. 7개월간 상용 서비스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효과가 검증됐다. 이 기술이 글로벌 방송사의 5%만 도입돼도 연간 5만톤 이상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SKT는 슈퍼노바를 VOD와 실시간 방송을 아우르는 종합 AI 미디어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픽스트리 등 파트너사와 협력해 상용 서비스까지 이어진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확산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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