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경주시, 황리단길·황남시장 상점 화장실 무료 개방

황리단길 한 상점에서 '무료 개방 화장실(Free Restroom)' 안내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황리단길과 황남시장 상점 화장실을 무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동부사적지 인근 황남시장과 황리단길이다. 이 지역 100여 개 점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중심상가와 황오동 도시재생 지역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점포에는 화장실 위생 소모품과 시 홍보 기념품을 지원하고,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청결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전용 스티커를 부착해 관광객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

 

황리단길의 한 상인은 "처음에는 불편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깨끗하고 친절한 경주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배려가 관광객 만족도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 중 하나가 화장실 편의 제공"이라며 "상점들의 참여와 시민들의 환대 정신을 바탕으로 APEC 성공 개최와 함께 경주의 따뜻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