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오후 APEC 정상회의 주요 행사장 중 하나인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국립경주박물관 중정에 건립 중인 만찬장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만찬장은 이번 APEC에서 단순한 친교 장소가 아니라 정상회의의 꽃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공간"이라며 "성덕대왕 신종, 신라금관특별전, K-POP 공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 파워를 보여주고, 경북 경주만의 한국적 미를 살려 세계 정상들에게 한류문화의 진수를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APEC은 국가적 의미는 물론 국제정세 속에서 더욱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메가 이벤트"라며 "미·일·중·러 등 주요 정상들이 모여 평화와 번영의 APEC을 만들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남은 기간 경주에 머물며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 역사에 기억될 만한 성공적인 APEC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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