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신라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화백제전 개막식은 2023년에 이어 월정교에서 열리며, 주제공연도 3일간 펼쳐진다. 월정교 하천 정비공사로 총 1500㎡ 규모 전석을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시민 호응이 높은 먹거리 부스 '달빛난장'은 중심상가, 황리단길, 전통시장 등 지역 상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이고, '화랑힙합페스타'에는 국내 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은다.
또 기존 거리예술공연 '실크로드페스타'와 더불어 문체부와 경북도의 지원으로 마련된 '실크로드월드페스타'가 쪽샘지구에서 열려 해외 거리예술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시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시민축제운영단' 활동이 두드러지며, 신라문화제가 시민 주도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축제를 맞아 인력 배치 확대, 교통 및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제52회 신라문화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이번 축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분위기 조성에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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