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Unigraphics NX(UG NX)'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2개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된 교육 과정은 소재 부품 고정밀 설계 응용과정과 CAM 실전 과정으로, 학생들이 설계부터 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 과정 모두 산업 현장 적응력 향상과 전공 실무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 'UG NX 기반 소재부품 고정밀 설계 응용과정'에서는 총 오후 3시간에 걸쳐 최신 UG NX 소프트웨어 기반의 심화 교육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3차원 모델링과 고급 설계 기법, 제품 구조 최적화 등 고난도 부품 설계 기술을 사례 중심으로 학습했다.
이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운영된 '소재 부품 가공 자동화를 위한 UG NX CAM 실전 과정'에서도 오후 3시간의 집중 교육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는 설계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가공 공정 구현에 초점을 맞춰 CNC 장비 가공 시뮬레이션과 공정 계획 수립, 가공 효율화 기법 등을 실습했다.
최선욱 단장은 "설계와 가공 과정을 동시에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진철규 소재·부품산업육성센터장은 "지역 기업과 연계해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앞으로 경남 전략 산업인 설계 및 제조 산업 분야에서 UG NX를 활용한 실질적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