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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 6년 연속 선정

사진/김해시

김해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서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1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20개 시·군을 선발했다. 평가는 축산악취개선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 악취개선 시급성, 농가 악취개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김해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 10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국·도비는 3억 600만원이다. 확보한 예산은 축산농가 악취저감시설 확충과 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돼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 5년간 김해시는 다양한 악취 저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밀폐형 저장조 설치, 고액분리기 보급, 액비순환시설 지원, 안개분무시설 및 탈취탑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2021년과 비교해 지난해 축산악취 민원이 57.4% 줄어들었다. 또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 기반 마련에도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해시는 내년에 농가별 맞춤형 악취 관리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가 특성에 맞는 시설 지원과 교육·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악취개선사업 공모 6년 연속 선정은 김해시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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