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소래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전통어시장에서 가격표시제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래포구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남동구의회 오용환·육은아 의원이 함께해 전통시장의 신뢰 회복에 힘을 모았다.
가격표시제는 상품 가격을 명확히 드러내 소비자가 손쉽게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남동구 관계자는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상품 가격을 쉽게 비교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특히 관광객과 외부 방문객이 많은 소래포구 지역에서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상인회원과 구의원, 관계 공무원들은 시장 점포를 돌며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상인들에게는 제도 준수 방법을 설명했고, 방문객에게는 가격표시제가 소비자 권익 보호와 투명한 거래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점을 알렸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상인회와 관련 단체와 협력해 가격표시제를 정착시키고 친절하고 신뢰받는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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