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봉화군, 공직자 300여 명 대상 청렴콘서트 개최

이번 행사는 주입식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참여와 공감을 중심에 둔 새로운 방식으로 구성됐다.

봉화군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 묻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렴콘서트'는 3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교육과는 다른 접근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주입식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참여와 공감을 중심에 둔 새로운 방식으로 구성됐다. 군은 공직자가 딱딱한 법령 대신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해설을 통해 '청렴'이라는 가치를 보다 현실적이고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렴 전문 변호사 전세준이 무대에 올라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냈다. 공직자가 놓치기 쉬운 법령의 핵심을 짚으며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팝페라 공연이 무대의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이 경직된 공직문화에 온기를 더하며, 청렴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는 매개체가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우리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가장 본질적이고 확고한 가치다. 작은 원칙 하나를 지키는 태도가 결국 우리 군정의 신뢰를 지켜낸다"고 강조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청렴을 군정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고,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