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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천면, 고독사 예방 위한 ‘숨은이웃 보듬기’ 캠페인 펼쳐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50~60대 가구를 집중 대상으로 삼아, 사회적 단절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봉화군 소천면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소천면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숨은이웃 보듬기' 캠페인을 열고 고립된 이웃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50~60대 가구를 집중 대상으로 삼아, 사회적 단절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소천면은 행복기동대로 위촉된 마을 이장들과의 협력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실질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장들은 명절 기간 중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방문을 통해 위험 징후를 조기에 파악할 예정이다.

 

행복기동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의 존재를 환기시키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경자 소천면장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고독사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천면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촘촘한 지원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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