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 태안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2025년도 의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연수는 지방의회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법정 의무교육과 전문 강의,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 현장 탐방 등이 진행되며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맞춘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의원과 직원이 한 공간에서 함께 교육을 받으며 의정과 행정 간 원활한 소통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의회는 이번 경험이 향후 의정 운영 효율성 제고와 건설적 협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이 아닌, 의원 모두가 스스로의 역할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의정 수행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전문성과 대응력을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의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