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안과 정책 과제 브리핑, 부서별 발표, 소통·공감 프로그램,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산진해경자청은 부산시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 조합이다. 두 지자체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는 특수한 조직 형태로, 양 시·도가 상생하며 협력하는 특성을 보여주는 지자체 통합의 표본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BJFEZ 현안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브리핑을 진행하며 경자청이 직면한 과제와 앞으로 2040년까지의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당부하며 조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각 부별로 주요 업무와 중점 과제를 발표하며 직원들과 함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소통 프로그램 및 문화 공연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이후 새로 합류한 23명의 직원들에게 BJFEZ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은 "경자청의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시·도에서 파견온 동료들과도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공감이 중심이 되는 조직 문화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직원 모두가 미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BJFEZ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데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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