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다인치과의원이 환자의 구강 상태를 정확하고 정밀하고 진단해주는 '큐레이펜(Qraypen)'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큐레이펜은 푸른색 가시광선과 특수 필터를 활용해, 치아 표면의 바이오 필름, 치태, 균열, 초기 우식(충치) 등을 형광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장비로, 일반적인 엑스레이(X-ray)로는 식별하기 어려운 미세 병소까지도 환자와 함께 고해상도 컬러 사진이나 영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치료의 신뢰도는 물론 치료 전후 결과에 대한 만족도도 한층 높일 수 있다.
또한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임산부, 소아 등 방사선 노출에 민감한 환자들도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시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고 신속하게 진단이 이루어져 환자의 부담도 줄여준다.
강북다인치과는 이번 큐레이펜 도입을 통해 기존의 3D 스캐너, CAD·CAM 시스템,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들과 함께 디지털 기반 통합 진단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연치 보존'과 '최소 침습 치의학 3.0' 치료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현봉 강북다인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최소 침습 치료의 핵심은 정밀한 진단에 있다"며, "기존의 감(感)과 경험 중심의 진단에서 벗어나, 디지털과 형광 진단 기술을 접목해 보다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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