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감사’·라이나 ‘직접 경험’·DB ‘약속’… 하반기 새 광고 메시지 3축
TV·극장·유튜브·온라인 병행… 매니페스토·이벤트로 접점 확대
보험사들이 하반기 들어 새 광고를 잇따라 내놓으며 '브랜드 서사-고객 체감-관계 강화'의 메시지 축을 전면에 세우고 있다. TV와 디지털을 병행해 감사·직접 경험·약속 키워드로 차별화 이미지를 공고히 하려는 포석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라이나생명·DB손해보험은 이달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면서 TV와 디지털을 병행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현대해상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한 기업PR TV광고 '70주년 고객 감사' 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오랜 시간 현대해상과 함께해준 고객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우 이정재가 출연해 오랜 시간 함께해준 고객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콘셉트로 60대 장년부터 0세 태아까지 다양한 삶의 장면을 잇는다. 메시지는 70주년 슬로건 '신시어리 유어스(Sincerely Yours)'와도 맞닿아 '고객 헌정'의 톤을 강화했다. 광고는 TV·극장·유튜브 등 다중 채널로 송출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70주년을 넘어 100년의 미래에도 더 많은 고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라이나생명은 배우 주지훈과 함께 '라이나를 직접 경험하라'는 메시지의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고객이 라이나의 '맞춤 혁신'을 직접 체감하길 권유하는 내러티브로 초개인화 건강보험 '(무)라이나다이나믹 건강OK보험'과 디지털 기반의 '서류ZERO청구서비스'를 전면에 배치했다.
연출은 '돌고래유괴단'이 맡아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노출한다. 지난해 통합 슬로건 '스포트라이트 온 유(Spotlight on YOU)'와 연속성 속에 올해는 실제 상품·서비스로 구현된 변화에 방점을 찍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 중심 브랜드 철학과 맞춤 혁신의 약속을 전했다"며 "올해는 실제 상품과 서비스로 구현된 내용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은 기업PR TV광고 '우리는 약속한 사이'를 런칭했다. 광고는 고객과의 관계 기반 '약속'을 축으로 일상 속 안전·건강·사랑을 지키는 장면을 서정적으로 엮는다. 운전자보험·반려견보험·간편건강보험 등 주력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해 메시지와 상품을 연결한다.
특히 8년째 전속 모델 임윤아가 테마별 고객 일상을 찾아 '약속한 사이'를 인증하는 역할을 맡았고 TV와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로 확장 집행한다. 브랜드 가치 담은 디지털 매니페스토 영상과 고객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한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안전·건강·사랑을 지켜주는 다양한 상품을 통해 믿음직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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