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청년의 창의성과 디지털 감수성을 활용한 승강기 안전 정책 혁신을 위해 '제2기 KoELSA 청년자문단'을 오는 10월 출범한다고 밝혔다.
KoELSA 청년자문단은 지난해 제1기 운영에서 지능형 승강기 안전 플랫폼 체험과 SNS 홍보 방안 제안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제2기 청년자문단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인 청년 참여 확대·AI 정부 실현·공공 서비스 혁신과 궤를 같이하며 전국 대학 재학생 30명 내외로 구성된다.
자문단은 안전관리·산업 진흥·안전 문화·디지털 혁신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승강기 사고 예방, 산업 생태계 육성, AI·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이용자 인식 개선 등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제안하고 자문하게 된다.
공단은 올해 청년자문단 활동을 위해 출범식·분과 회의·정기 회의·현장 참관 등 연중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정책·사업 기획 단계부터 청년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시스템도 새롭게 마련했다. 연말에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우수 활동자를 시상하고 청년 제안의 정책 반영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들을 위해서는 활동비·교통비 지급, 위촉장 및 활동 증명서 발급, 우수자 포상 등의 지원책도 준비했다.
고성균 공단 이사장은 "청년 시각에서 제안된 아이디어가 공단 정책에 반영되면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 서비스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청년자문단이 미래 승강기 안전의 주역이자 국가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2기 KoELSA 청년자문단은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며, 공단 SNS 및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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