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농촌 지역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영산면 성내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 수요는 높지만 보건·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통합돌봄버스를 통해 제공된 서비스는 다양하다. 빨래방 버스를 통한 생활편의 지원을 비롯해 똑띠버스를 활용한 건강 정보 제공 및 상담, 에듀버스를 통한 디지털 교육, 보건소 건강 상담 및 기초 검진, 지역 복지 및 통합돌봄 상담, 클린버스를 통한 생활 환경 개선, 지역 사회 자원 연계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등이 진행됐다.
영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한 '일일찻집'은 주민들에게 소통과 휴식 공간을 마련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그동안 정보 접근성이 낮아 복지와 보건 상담 신청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통합돌봄버스 운영으로 집 앞에서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필요한 돌봄을 제공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돌봄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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