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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생명나눔 헌혈 행사 성료

울진군은 지난 9월 18일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열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헌혈에 참여한 56명의 군민들은 혈액 수급난 속에서도 나눔의 손길을 내밀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생명을 살리는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하고, 이웃과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8일 진행된 행사에는 총 56명의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을 실천했다.

 

헌혈 참여자들에게는 헌혈증서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 간식이 제공됐으며, 자원봉사 시간 4시간이 인정돼 실질적인 참여 혜택도 주어졌다. 나눔에 동참한 주민들은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이어주는 다리가 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혈액 수급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울진군에 헌혈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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