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주민 주도의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후포면 건강위원과 관계자들이 고령군 다산면을 찾아 선진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후포면은 올해 울진군 건강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18일, 후포면 건강위원과 담당자 등 30여 명은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된 고령군 다산면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 주도의 건강공동체 모델을 구현하고 있는 다산면의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후포면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후포면은 매화면, 죽변면에 이어 울진군에서 세 번째로 건강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현재 1년 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은 주민 주도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환경적 건강을 함께 실현하는 통합형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후포면 건강위원회(위원장 김영호)가 주도했으며, 참가자들은 다산면의 건강 사업 추진 배경과 과정, 주민 참여 방식 등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다양한 해법을 체험했다. 김영호 위원장은 "우수 건강마을의 사례를 직접 보고 현장 경험을 나누면서, 내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견학이 건강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의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후포면이 지역 건강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건강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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