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 봉사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에쓰오일은 지난 20일 서울 난지수변 생태학습센터에서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환경 보호를 실천하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만들어 한강에 투척해 수질 개선에 기여하고 생태교란 식물을 제거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했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자연적으로 수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이라는 회사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역사회를 위해 ESG 활동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