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5일, 18일, 22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신규개설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설명회에서 노인인권보호 캠페인 '작은 다짐, 큰 변화'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160여 명의 신규개설 장기요양기관 대표자가 참석해 장기요양기관이 인권 친화적이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특히 전문성을 바탕으로 필요한 돌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노인의 입장에서 어르신의 지난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인권 감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존중하는 말에서 시작해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이용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오늘의 작은 다짐이 모여 장기요양기관 현장 곳곳에서 긍정적인 돌봄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노인인권보호를 중요한 가치로 삼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