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의 경영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이번 포상을 진행했다. 공단은 지역 핵심 공공시설물의 안전 관리 책임과 혁신적 기관 운영을 인정받아 장관표창 대상 기관으로 결정됐다.

공단은 공공시설물 관리 수준과 시민 서비스 개선, 정부 및 시정 정책 실행 기여를 위한 다각적 혁신 경영을 전개해왔다.

대표적 성과는 옛 부산지방공단 스포원과의 기관 통합 성공, 부산 지역 핵심 기반 시설 안전관리 강화, AI 기술 등 신기술 기반 시설 관리를 통한 혁신 경영, 지속 가능한 공기업 운영 실천, 시민 중심 공공 서비스 수준 제고 등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선도적인 기관 운영을 통해 부산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