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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1회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사진/함양군

함양군에서 올해 1월 시작된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 완등자들을 위한 첫 번째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1일 오후 2시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열린 '제1회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참가자와 관광객이 모였다. 이 행사는 해발 1000m 이상 함양 지역 15개 명산을 모두 정복한 완등자들의 성취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퀴즈 이벤트와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온 참여자들에게 지리산을 형상화한 기념 은메달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붓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엄홍길 오르GO 함양 홍보대사의 팬 사인회와 네컷 사진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과 가족,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5봉 완등자 1600여 명 가운데 730여 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완등자 기념 은메달을 수령했다. 83세 최고령 참여자부터 11세 최연소 학생까지 함께하며 오르GO 함양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임을 보여줬다.

 

제20회 함양산삼축제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축제 기간 함양 관내 숙박 시설을 이용하는 오르GO 함양 참여자에게는 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산막나이트 입장권을 제공해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축제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1월 출발한 오르GO 함양 완등자 여러분의 도전 정신에 감사하며 이런 성취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함양의 청정 자연 환경을 활용한 힐링 콘텐츠로 오르GO 함양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르GO 함양은 지리산부터 덕유산까지 함양 지역 해발 1000m 이상 15개 명산 완등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산악 인증 사업이다. 1월 1일 출시 후 전국 등산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만4000여 명이 앱에 참여했고, 15봉 완등자는 1600명을 돌파하며 함양군의 대표적인 산악 관광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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