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부자의 습관'을 콘셉트로 한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부자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와 솥바위 등 부자 기운이 담긴 명소들을 무대로 건강, 행운,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제는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1회 10만명에서 시작해 제2회 17만명, 제3회 24만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부자의 습관으로, 지난해 '부자의 법칙'에 이어 'K-리치웨이(K-Rich Way)'라는 명칭으로 부자의 일상 루틴을 배우는 실천적 습관을 주제로 구성됐다.
축제장은 4개 주요 체험존으로 구분돼 관람객들이 하루 루틴처럼 자연스럽게 부자의 습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장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실천적 메시지 7가지도 공개된다.
부자들의 최고 습관인 '건강'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등을 연결하는 4㎞ 야간 코스를 걸으며 빛의 파노라마를 감상하는 '리치 나이트 워크'와 유명 요리사 3인이 의령 특산물로 건강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리치 쉐프존'이 주목받고 있다.
최고 인기 프로그램 '리치 뱃길 투어'에는 올해 '리치 뱃놀이 코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리치 뱃길 투어가 솥바위와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 등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 4곳을 무동력 배로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라면, 신설 리치 뱃놀이 코스는 수상자전거를 이용해 남강 위 솥바위를 더 가깝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리치 운동회, 리치 키자니아 직업 체험전, 리치 디스코 등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축제 기간 관내 구매 영수증 제시 관광객에게는 '리치 복권'을 배포하고 당첨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오태완 군수는 "힘든 시대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국민 마음속 깊이 자리잡은 축제로 성장했다"며 "축제 기간 의령을 찾아 부자 기운을 직접 느끼고 건강과 행복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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