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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중견련, NH농협은행과 중견기업 성장 지원 협력 '맞손'

업무협약 체결…회원사등에 10월부터 금리 인하 혜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오른쪽)이 지난 22일 서울 마포 중견련에서 NH농협은행 엄을용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NH농협은행과 손잡고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중견련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과 '중견기업 성장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중견기업 전용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중견기업 발굴 및 신용보증기금 연계 보증 프로그램 등 맞춤형 금융 지원 프로그램 제공, 정기 실무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오는 10월부터 '중견기업 확인서'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추천서'를 제출한 기업에 각각 0.3%p, 0.2%p 인하한 우대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엄을용 부행장은 "중견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중견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혁신에 전념할 수 있도록 NH농협은행은 생산적 금융을 더욱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 대상 금리 우대는 물론 모든 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촉진하는 금융 패러다임 전환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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