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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청도군, 제4회 청년의 밤 개최…500여 명 청년 한자리

/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 500여 명과 함께 청도 새마을공원에서 '제4회 청도군 청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열정과 꿈을 응원하는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개그맨 김영철과 함께하는 청년 토크 콘서트가 열려 청년들과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영철은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조언으로 인생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 전하며, 청년들에게 웃음과 영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또한 참여 한마당에서는 즉석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이 진행돼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소통의 밤'을 주제로 청도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년의 밤은 청년들이 경험을 나누고 웃음과 감동을 함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에 '청년의 밤'을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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