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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HL 디앤아이한라, 3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노사 화합이 실적 개선 이끌어”

HL디앤아이한라 2025년 임단협 체결식 이후 홍석화 수석사장(왼쪽)이 강석진 노조위원장과 포즈를 취했다. /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는 올해도 노사 분쟁 없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하며 37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3일 본사에서 홍석화 수석사장과 강석진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앞서 16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는 잠정합의안이 88.33%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이번 임단협이 순조롭게 타결된 것은 건설업 전반의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해 노사가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는 2025년 상반기 매출 7318억원, 영업이익 3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95억원 대비 14.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6%로 뛰었다. 2022년 3.6%, 2023년 3.2%, 2024년 3.7%에서 꾸준히 개선된 수치다.

 

HL 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실적 개선세는 노사가 함께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올해 사업계획은 물론 중장기 전략 목표 달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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