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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6·25 양민 학살’ 희생자 온라인 추모관 개설

이미지/함양군

함양군이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희생당한 양민들을 온라인으로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함양군은 지난 22일 '함양군 양민 학살 희생자 추모관'을 온라인으로 개설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은 군청 대표누리집 메인 상단 관련사이트에서 접속할 수 있다.

 

추모관은 양민 학살 사건 소개, 사건 기록관, 사건 인터뷰, 희생자 추모관, 알림마당 등 5개 메뉴로 구성됐다. 희생자 추모관 메뉴는 누구든 찾아 희생자들을 위한 헌화와 추모 글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추모관을 많이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 공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 양민 학살 사건은 한국전쟁 전후 9개 읍면에서 민간인 80여명을 포함해 보도연맹원, 연고지가 밝혀지지 않은 분들까지 총 300여명이 희생된 비극적 사건이다.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181명의 희생자가 명예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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