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춘해보건대, 다문화 가정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진행

사진/춘해보건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이 울산남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지난 23일 오후 4시 교내 해악관 BLS실에서 다문화 가정 대상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 C1 단위과제인 '지역 체감형 복합 재난 안전관리 지원체계 강화' 프로그램의 일부로 진행됐다.

 

20여 명의 다문화 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심정지 개념과 생존사슬 이해, 119 다국어 신고 방법, 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 상황 대응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와 시범 교육을 거쳐 소그룹 실습으로 개인별 역량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습 완료 후에는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실제 대응 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특히 언어적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119 다국어 신고 서비스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는 등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런 접근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구축했으며 지역 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신뢰 구축에도 기여했다.

 

임성민 춘해보건대 응급구조과 교수는 "이번 교육은 다문화 가정이 지역 사회 건강 안전망의 중요한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 지역 유관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재난·응급 대응 교육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 모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