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에 나섰다.
aT는 지난 24일 '행복을 나누는 복지법인'과 '나주백민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로 전달됐다.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 및 지역 민생경제 회복이 목적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적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곳에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나누는 행복이 확산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aT는 그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복지단체 등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또 지난 2021년 농업기관 최초로 장애인체육선수단을 창단하는 등 장애인 체육 발전과 고용 기회 확대에도 힘써 왔다. 최근에는 광주·전남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와 농산물로 구성된 '꿈꾸는 꾸러미'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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