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패밀리 세단 시장은 수입차 브랜드를 대표하는 만큼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다.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00h 등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 포진해있는 세그먼트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뛰어난 안전성을 앞세워 수입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볼보가 지난 7월 내놓은 S90은 오너 드리븐과 쇼퍼 드리븐을 모두 만족시키는 세단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5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S90의 판매량을 1000대로 설정했다. 신형 S90은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꼽힌다.
익스테리어는 새로운 전면 그릴과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독특하고 슬림한 형태의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가 존재감을 나타낸다.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리빙 룸을 연출한 실내는 새로운 고품질 소재를 결합해 안락함을 구현했다.
신형 S90에는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가 새롭게 적용된다.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기존 대비 약 2배 빠른 응답성을 갖췄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갖춘 티맵 오토와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용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오토, 수입차 최초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 등이 탑재된다.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의 위험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공간 기술'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신형 S90은 1회 충전 시 최대 65㎞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최고 25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5)로 출시된다.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S90 B5 Plus트림 6530만원, B5 Ultra 트림 7130만원, S90 T8 Ultra는 91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B5 Ultra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Bright), 다크(Dark) 외관 테마 선택이 가능하다.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의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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