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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산재예방 '영어·중어·베트남어' 온라인 교육 개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8월8일 전북 완주의 한 농가를 찾아 외국인 노동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외국인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온라인 안전보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26일부터 지원된다. 산업안전에 관한 설명이 외국어 자막 또는 음성으로 안내됨에 따라, 우리말에 서툰 외국인노동자들도 안전에 관한 기초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언어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고용부와 공단은 올해 말까지 고용허가제(E-9) 송출국가 17개 언어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노동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안전수칙 ▲보호구 종류 및 착용 방법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등 3시간 분량이다. 이해를 돕기 위한 학습내용 요약 및 퀴즈 코너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 수강 후 개선 의견을 낸 외국인노동자에게는 상품도 주어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외국인노동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스마트직업훈련' 홈페이지 또는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외국인노동자, 외국인 안전리더, 공단 강사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교육내용과 전산시스템에 대한 개선사항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김종윤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온라인 안전보건교육 과정이 외국인노동자의 산재 예방 및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고 연말까지 17개 언어로 확대해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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