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 소프트웨어(SW)·ICT 총연합회 회장 조풍연입니다.
오늘 10번째를 맞은 모빌리티 포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 정부는 인공지능(AI) 강국 실현을 목표로 내년 예산을 10조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국가대표 AI' 5개 컨소시엄과 산업별 특화 모델 2개 과제를 선정해 2030년까지 총 7조3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 GPU 도입과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AI 역량 강화가 물류와 모빌리티 분야에도 인공지능 전환(AX) 기반으로 접목돼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물류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는 2022년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따라 2035년까지 자동차 전동화 보급률 50% 달성과 교통사고 1천 명 감축을 목표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디지털 물류, 모빌리티 서비스 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시험 도로와 실제 도로에서 다양한 실증을 이어가고 있으며, AI 지능검지기와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자율 협력주행 플랫폼 시대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또한 고속도로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도심 로보택시 실증, AI 기반 교통 제어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성남시 전체 교차로에는 AI 센서를 설치해 신호 처리 시스템을 최첨단화 했고, 새만금 화물차 시험도로, 화성 자율차 리빙랩, 대구, 구미의 자율차, 자율주행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완성차와 빅데이터 기업들도 레벨4 이상 자율주행 상용화를 통해 차량 공유, 물류,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교통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럼이 물류·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등 첨단 교통체계로의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고 이를 뒷받침할 신규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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