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BPA)가 법률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선발에 나섰다.
BPA는 사업 과정에서의 법률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와 경영 안정성 제고를 목적으로 공사 법률고문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로서 5년 이상의 법조 경력을 보유한 자다. 위촉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7년 11월 31일까지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공사는 전문성, 청렴성 등을 종합 평가해 10월 중 위촉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법률고문으로 선임되면 공사 업무 관련 소송 대응, 법률 자문 제공, 법적 분쟁 검토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상세한 내용은 BPA 홈페이지, 부산지방변호사회 홈페이지, 대한변호사협회 취업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사장은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변호사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건설, 부동산 등 전문 분야별 법률고문 운영을 통해 법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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