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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 지원 성과 창출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해양수산부, 부산시와 공동 추진하는 '2025년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TP에 따르면 지난 17일 해양 드론 전문 기업 해양드론기술은 필리핀 선사와 어군 탐지 드론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4월 첫 계약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필리핀 시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해양드론기술은 첫 계약 성사 이후 필리핀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선원 대상 드론 운용 교육, 선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어획량 극대화를 위한 드론 기술 고도화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추가 계약으로 현지 서비스 안정성과 공급망 기반이 한층 더 견고해졌다.

 

이 회사는 SaaS 기반 어군 탐지 드론 서비스 전용 플랫폼 '블루스코프'를 자체 개발해 국내외 주요 선사에 공급·운용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스코프는 실시간 어군 탐지와 영상 전송 기능을 통해 조업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서비스로, 어획 효율 극대화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해양드론기술은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 사업의 '투자 IR 그라운드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받고 있다. 기존 투자자인 시너지IB투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시너브릿지를 활용해 지속적인 사업화 연계 지원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황의철 대표는 "연이은 계약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서 해양드론기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는 물론 일본·대만 등 주요 어업국가로 서비스를 넓히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유승엽 부산TP 해양수산산업단 단장은 "부산이 가진 해양수산산업의 저력을 기술 창업과 연결해 글로벌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강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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