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 등록제 확산과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는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동물보호의 날 개막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홍민택 카카오 CPO가 참석했다. 양측은 반려동물 등록 참여 확대, 반려인 편의 서비스 제공, 유기 동물 기부금 조성 등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카드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정부에서 부여하는 동물등록번호를 카카오톡에서 디지털 카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반려인은 카드로 등록 현황을 확인하고 다양한 공공·민간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제1회 같이가치 댕냥이 학술대회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기 동물 보호에 기부하고, OX 퀴즈와 반려동물카드 발급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반려동물 등록 참여를 높이고 반려인과 동물이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동물카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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