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지역 문화와 예술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4회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를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리운 금강산'을 남긴 작사·작곡가의 고향 강화에서 마련돼 문화적 정체성과 예술적 가치를 기리고 학생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올해는 학생 참여가 중심이 됐다. 갑룡초와 강화중을 비롯한 8개 학교가 동요와 가곡 특화 교육과정을 통해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고 관람객 1200여 명이 객석을 채웠다.
현장에서는 VR 체험과 LED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 등을 즐길 수 있는 '융합예술체험관'이 운영돼 학생들이 창의성과 예술적 감흥을 동시에 체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삶을 표현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며 "예술로 잇는 수업, 삶을 담는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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