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가 환경부 주관 '2026년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방비 221억 원을 더해 총 442억 원을 투입, 오는 2026년부터 6년간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중점관리지역의 노후 상수도관 25.8km를 교체하고, 소블록 42개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상수도 관리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후관 교체와 정비를 통해 수돗물 수질 개선과 유수율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소블록 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상수도관망 관리 기반을 갖추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상수도 인프라 개선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발판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상수도 관리·운영·유지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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