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가 학생들의 현장 감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 물리치료사 양성에 나섰다.
물리치료과 1학년 20여 명은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에 참가해 글로벌 의료 기술의 최신 동향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첨단 의료 장비와 재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접하며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박한규 지도교수는 "이번 참관은 단순 견학을 넘어 교육 과정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것으로, 학생들이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의료기사로 성장하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학생 21명은 아시아 예방 운동 & 재활 콘퍼런스가 주관한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ACPR 소속 임상 전문가와 물리치료사들이 멘토로 나서 진로 탐색과 임상 지식은 물론 전문 물리치료사로서 자세와 비전을 제시했다.
김진용 A-Bridge 대표는 "멘토링은 미래 물리치료사들이 국제적 시각을 갖추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협력해 세계적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 관계자는 "키메스와 ACPR 멘토링 프로그램 모두 학생들에게 학문적 호기심과 직업적 열정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국제 연계형 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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