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새울 2호기가 29일 오전 10시 발전을 정지하고 제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새울 2호기는 2022년 10월 14일부터 총 1030일 동안 연속 운전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해 수출 노형인 APR1400의 우수 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계획예방정비 기간 새울 2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 원전 연료 교체, 주요 설비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새울 2호기는 각종 법정 검사를 통해 적합성을 확인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거쳐 오는 11월 말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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